전북·해경·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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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전북 군산 비응항을 방문해 어선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전북 군산 비응항을 찾아 서해 중부권 어선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졌다.강 장관은 수협중앙회 군산어선안전조업국에서 어선 안전 관리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서해에서 조업하고 있는 어선과 직접 무선 교신을 통해 기상 악화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라며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같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이어 강 장관은 비응항에 정박해 있는 어선을 대상으로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작동 여부와 구명 장비, 조업 설비, 기관실 등을 점검했다.강 장관은 현장 관계자에게 "본격적인 봄철 조업이 시작되는 만큼 연안어업과 낚시어선업을 중심으로 세심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해수부는 다음 달 18일까지 어선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