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벤처 생태계 고도화 위한 간담회
  •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뉴데일리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뉴데일리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제약·바이오벤처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서 발표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 역량 강화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AI와 양자컴퓨터는 바이오 분야 초격차 확보를 위한 새로운 기회"라면서 "인천이 신약 개발 특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AI와 양자컴퓨터는 신약 개발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만큼 활발한 논의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표준희 AI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AI 신약 개발 연구·개발 과제기획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 사업단장은 연세대 양자사업단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양자를 활용한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K바이오랩허브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