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전략사업 육성 위해 부처협업으로 진행
-
- ▲ ⓒ뉴데일리
중소벤처기업부가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13일 중기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국가 전략사업을 육성하고 산업안전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GMP(우수 제조 관리 기준) 인증 ▲수출 활성화 등 각 부처별 사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중기부와 8개 부처(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방위사업청, 보건복지부, 산업통산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가 10개 분야 15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K-뷰티 분야는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K-뷰티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장 요구에 상응하는 화장품 스마트공장 선도모델을 집중 육성한다.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정 지원을 넘어서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부처간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스마트 공장 고도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가격 경쟁력 확보, 기술력 강화 등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4일부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