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혹 및 사실관계 확인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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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뉴데일리DB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 관련 각종 의혹 및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인수 증권사인 신영증권과 신용평가사 2곳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13일 금감원은 이날 오후 4시 기업어음(CP) 등의 인수증권사인 신영증권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신평사 2곳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금융투자검사3국, 나머지 신평사 2곳은 금융투자검사1국이 담당한다.금감원 관계자는 "홈플러스 회생 신청 관련 언론 등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 및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금감원은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신용등급 강등을 예상하고 기업회생 신청 직전인 지난달 25일 운영자금 등 조달 목적으로 증권사를 통해 CP와 전자단기사채를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한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