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보안 솔루션· 네트워크 이중화로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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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종환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주말 진행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통합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NH농협캐피탈
NH농협캐피탈이 지난 17일, 여의도와 의왕으로 나눠 운영하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의왕 IDC로 통합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번 IDC 통합은 NH농협캐피탈 인프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의왕 IDC는 이번 통합을 통해 최신 보안 솔루션과 고성능 백업시스템, 네트워크 이중화 등을 갖췄다. 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각종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농협캐피탈 측은 그동안 두 지역으로 분산 운영됐던 IT 시스템과 네트워크 장비를 의왕 IDC로 통합함에 따라 운영비용이 절감되고 시스템 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농협캐피탈은 이번 IDC 통합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장비 도입과 냉각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친환경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장종환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IDC 통합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