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정상화 방안 집중 점검 … MBK의 책임론 부각김병주 회장 소환 예고 … 불출석 시 법적 조치 검토국회, 홈플러스 사태 진단 … 피해 대책 및 자구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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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뉴데일리DB
국회 정무위원회가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열고, 김병주 MBK 회장을 소환하겠다고 밝혔다.윤한홍 정무위원장은 18일 정무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오늘 제기된 여러 문제를 고려할 때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홈플러스 회생계획 제출 기한 전에 청문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문회에서 MBK가 피해 대책과 자구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점검할 것"이라면서 말했다.윤 위원장은 "청문회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며 "김 회장을 청문회에도 증인으로 채택하고, 불출석할 경우 고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16일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사재 출연을 약속했으나 이날 긴급 현안 질의에 불출석하면서 여야 의원들은 반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