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패션산업학과, 남도마켓과 AI 기반 디자인패턴 추출 기술 개발한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패션산업학과는 지난달 26일 교내에서 ㈜남도마켓과 상호교류 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문화예술대 장승원 총장, 이동복 대외협력처장, 패션산업학과 송은영 교수, 주영규 대외협력처 과장과 남도마켓 양승우 대표, 배상현 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디자인 패턴 추출 기술 개발 ▲연구·기술 교류 ▲데이터 공유·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남도마켓은 남대문시장 공식 파트너로, 20만 K-도매(생산자)의 컨시어지 플랫폼인 남도마켓을 운영한다. ▲풀필먼트 물류센터 구축 ▲남대문 시장 '1억 원 이상 매출 매장' 30개 달성 ▲도소매, 사입·주문·정산 업무 간편화 솔루션 ▲AI 도소매 온라인 거래 분석 솔루션 'ND ROBO' 출시 등 소상공인을 위한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이다.

서울문화예술대 패션산업학과는 온·오프라인 이론·실기 수업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 능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과 비즈니스 능력, 미래산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융·복합 능력을 갖춘 패션 전문인을 양성한다.

서울문화예술대 장승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업에 실질적 적용이 가능한 기술·연구 개발을 활성화해 성공적인 성과를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