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학과 학생들, 기부 의류에 창의적 디자인 더해 총 112벌 선봬김영선 교수 "지속가능경영 철학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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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업사이클링(새활용) 프로젝트' 패션쇼.ⓒ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가 영원무역홀딩스와 함께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2025 업사이클링(새활용) 프로젝트' 패션쇼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숙명여대와 영원무역홀딩스가 4년째 협력해 진행하는 패션쇼다. 영원무역홀딩스가 기부한 상품에 숙명여대 의류학과 학생들이 창의적인 디자인을 더해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이다.이날 숙명여대 학생 32명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작품 47벌, 졸업 작품 65벌 등 총 112벌을 선보였다. 패션쇼에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과 교무위원, 주요 패션업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작품을 감상했다.이번 패션쇼의 디자인을 지도한 의류학과 김영선 교수는 "이 업사이클링 패션쇼는 숙명여대와 영원무역홀딩스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
- ▲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문시연 총장.ⓒ숙명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