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부터 저소득층 중증환자 132명에게 4억7000만원 지원
  • ▲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손해보험협회
    ▲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와 함께 중증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경제적 어려움과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중증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동안 총 132명에게 약 4억7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현대병원에 7000만원을 출연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현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 중 병원 내 의료비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마음 편히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