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magine What is Possible' 행사 개최AI 기반 혁신으로 미래 여행 시장 혁신 주도할 것새로운 10년을 위한 비전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 ▲ 온오프라인 임직원들에게 세계 각국의 언어로 인사하는 이수진 대표ⓒ야놀자
    ▲ 온오프라인 임직원들에게 세계 각국의 언어로 인사하는 이수진 대표ⓒ야놀자
    야놀자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Re:Imagine What is Possible' 행사를 개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여행 시장을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일 야놀자에 따르면 지난 2일 판교 텐엑스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임직원 4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여행업계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수진 총괄대표는 '세상 모든 이에게 꿈의 여행을 실현시켜준다'는 야놀자의 비전을 제시하며, AI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하여 여행 및 여가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년간의 성장을 발판 삼아, 앞으로 10년은 글로벌 넘버원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야놀자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여행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독자적인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자에게는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여행 사업자에게는 자동화된 운영 환경을 기반으로 효율성 및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놀자의 비전과 미래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공개됐다.

    핵심 컬러인 '야놀자 오렌지’는 여행자가 여행지에서 맞이하는 석양처럼 따뜻한 감성과 행복을 상징하며, 기술을 넘어 여행의 감성을 전달하는 기업의 철학을 담고 있다. 

    지구와 여행의 각 터치 포인트를 연결하는 라인을 형상화한 심볼을 더해 전 세계 여행 시장을 연결하는 '하이퍼 커넥터(Hyper-connector)'로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야놀자 브랜드를 사용하는 전 세계 멤버사의 브랜드를 신규 마스터 브랜드 아래 통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총괄대표는 "AI,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등 기술의 변화 속에서 자동화된 오프라인 운영 환경과 플랫폼을 선도하기 위한 기준은 야놀자의 필수 조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술과 고유의 여행 특화 데이터로 세상의 여행산업을 다시 재정의함으로써, 여행자와 여행 사업자 모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세상 모든 이들의 행복한 꿈의 여행을 실현시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