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화정책 전환기에 맞춰 성과경쟁력 꾸준히 유지"
  • ▲ 신한자산운용 제공.
    ▲ 신한자산운용 제공.
    신한자산운용은 금리 하락기에 맞춰 출시한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ETF는 잔존만기 3년 이내의 회사채와 기타금융채 등 신용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1.6년 내외의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 관리를 통해 금리변동에 따른 자본차익 극대화로 시중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현재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의 예상 만기 기대수익률(YTM)은 연 3.42% 수준이다. 3% 아래로 떨어져 2.7~2.8%로 형성되고 있는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금리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허익서 신한자산운용 채권ETF운용팀장은 "크레딧 시장은 홈플러스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국내 통화정책 전환기에 맞춰 투자적격등급 내 크레딧 채권의 적극적인 편입, 듀레이션 조정을 통해 성과경쟁력을 꾸준히 유지하며 운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