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프앤씨, 버추얼 유닛 ‘프리즈브이’ 데뷔 앞두고 티저 공개kt m&s, 판매점 솔루션 ‘코코넛’ 국가산업대상 수상한컴, 日 금융 지주사 키라보시 그룹과 일본 AI 시장진출 맞손
-
- ▲ ⓒ카카오엔터
◆카카오엔터, AI 웹툰 숏폼 제작 ‘헬릭스 숏츠’ 출시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AI가 제작하는 웹툰 숏폼 영상인 ‘헬릭스 숏츠’를 론칭하고 카카오페이지 전체 이용자에 적용 완료했다.헬릭스 푸시·큐레이션에 이은 세 번째 AI 기술 기반 서비스로, 영상 제작 자동화 기술을 통해 콘텐츠 탐색 방식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헬릭스 숏츠는 웹툰을 짧은 영상으로 자동 제작하는 AI 기반 기술이다. 완성된 숏츠는 카카오페이지 앱 내 홈 화면에 노출돼 이용자가 작품 줄거리, 관전 포인트 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AI 개인화 기반 자동 편성 기술로 숏츠도 이용자의 취향과 성향에 맞춰 추천되기 때문에 작품 열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였다.헬릭스 숏츠를 통해 이용자는 직관적으로 작품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창작자는 더 많은 작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엔터는 기존에도 SNS에 작품 홍보용 숏츠를 선보여 왔지만, 헬릭스 숏츠를 활용해 자동화하며 제작 속도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기존에는 숏츠 한 편당 약 3주의 제작 기간과 200만원 가량의 비용이 들었지만, 헬릭스 숏츠를 활용하면 약 3시간 만에 6만원 수준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빠른 속도로 다량의 숏폼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더 많은 작품들을 이용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앱 홈 화면에 숏츠가 노출되는 존을 배치해서 숏츠를 보고 감상할 작품을 고르는 새로운 콘텐츠 탐색 방식도 제안하게 됐다.올해 2월을 기점으로 최근 30일 내 웹툰 열람 이력이 있는 전체 이용자에게 헬릭스 숏츠 적용을 완료했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 노출되는 전체 숏츠 중 약 40%가 헬릭스 숏츠로 제작된 영상이다. 카카오엔터는 헬릭스 숏츠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상반기 중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접근성과 제작 효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김기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는 “창작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넷마블에프앤씨, 버추얼 유닛 ‘프리즈브이’ 데뷔 앞두고 티저 공개넷마블에프앤씨는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젝트 유닛 'Priz-V(프리즈브이)'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W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타이틀곡 ‘We!’는 경쾌한 리듬과 밝은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긍정적인 가사와 함께 프리즈브이만의 희망적인 서사를 담았다.특히, 이번 곡은 ‘너’의 존재를 통해 ‘나’의 존재가 완성된다는 관계의 의미를 강조한다. 프리즈브이는 이러한 연결과 연대의 힘을 순수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버추얼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뮤직비디오 티저는 타이틀 곡의 경쾌하고 희망찬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해 치어리더로 변신한 프리즈브이의 모습이 담겼다.첫 디지털 싱글은 4월 24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프리즈브이는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버튜버 5인(구슬요, 따린, 모라라, 엘시, 해리)으로 구성된 유닛이다.◆kt m&s, 판매점 솔루션 ‘코코넛’ 국가산업대상 수상KT의 통신상품 유통 전문 그룹사 kt m&s의 코코넛이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2년 연속 통신 유통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kt m&s는 휴대폰과 디지털 기기 유통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국 매장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전국 통신판매점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코넛 플랫폼’으로 판매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대응 품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코코넛 플랫폼은 판매점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물류, 정산,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통해 통신 시장의 복잡한 요금제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분석해 준다. 판매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맞춤형 요금제 설계와 단말기 추천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플랫폼은 AI 기반 서비스 도입도 앞두고 있다. 소비자의 통신 사용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최적의 요금제를 자동으로 추천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실시간 계산해 판매점과 고객 모두에게 최상의 선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kt m&s는 “더욱 정교한 요금제 추천과 부가서비스 제안이 가능해지면서 판매점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고객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컴, 日 금융 지주사 키라보시 그룹과 일본 AI 시장진출 맞손한글과컴퓨터는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이하 키라보시)과 일본 AI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일본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컴의 일본 사업에 대한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컴은 키라보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AI 설루션의 현지화와 일본 사업 확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은 도쿄를 거점으로 하는 금융 지주회사로, 키라보시은행과 인터넷 전문 은행인 UI은행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쿄를 중심으로 수도권 전역에 강력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밀착형 금융과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일본 시장에 적합한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싹, SSL 가시성 보안 솔루션 ‘오스가드’ 출시한싹은 SSL 가시성 보안 솔루션 ‘오스가드’를 출시한다.오스가드는 암호화된 네트워크 트래픽의 가시성을 확보해 숨겨진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기존 보안장비가 암호화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SSL은 인터넷 통신에서 사용자와 서버 간 데이터를 암호화해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로, 대부분의 기업과 기관이 SSL·TLS 프로토콜 기반의 암호화 트래픽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SSL 가시성 솔루션이 도입되지 않은 환경에서는 보안장비가 이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해 ‘보안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한싹이 선보인 오스가드는 암호화된 트래픽을 복호화한 뒤, 보안장비가 위협 요소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정상적인 트래픽만 다시 암호화해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네트워크 중간 지점에서 방화벽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보안 위협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주요 기능으로는 ▲속도 저하 없는 SSL·TLS 암·복호화 처리 ▲트랜스패어런트 모드 지원 ▲모든 포트와 비표준 트래픽 복호화 지원 ▲자체 인증서 관리 ▲셀프사인(Self-Sign) 인증서를 이용한 비인가 서버 접속 차단 ▲HTTPS, SMTPS, POP3S 등의 프로토콜 검증 및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환경 변경이나 장비 교체 없이 기존 보안 인프라와 연동이 가능한 높은 호환성과 구축 편의성이 강점이다.솔루션을 도입하면 암호화 트래픽을 악용한 악성코드·랜섬웨어·내부정보 유출 등 각종 사이버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기존 보안 시스템의 탐지 정확도와 대응 속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망연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SOOP, 버추얼 스트리머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SOOP이 버추얼 콘텐츠 제작 스트리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미디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버추얼 캐릭터로 활동하는 스트리머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콘텐츠도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많은 스트리머가 고가의 장비와 기술적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SOOP은 올해 초부터 모바일 버추얼 모드와 3D 아바타 제작 등 지속 가능한 콘텐츠 제작에 꼭 필요한 지원책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플랫폼 내에서 활동하는 상당수 버추얼 스트리머는 광학식 모션 캡처 스튜디오 대관을 비롯해 VR(Virtual Reality) 맵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콘서트와 팬 미팅, 게임 대회 같은 고품질 버추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2월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모바일 방송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출시한 모바일 버추얼 모드도 앞서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한 결과물이다.모바일 버추얼 모드는 스트리머가 모바일 기기만으로도 버추얼 아바타를 활용해 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방송 시작 전 간단한 설정만으로 ‘버추얼 모드’로 전환할 수 있어 스트리머들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자신만의 캐릭터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아울러 올해 4월부터는 SOOP 버추얼 아바타 지원 프로그램인 '버추얼 메이크오버‘도 시작했다. 버추얼 메이크오버는 버추얼 스트리머들에게 가장 중요한 3D 아바타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액세서리 등 수정 작업뿐만 아니라 버추얼 아바타에 여러 색감과 질감 효과를 부여하는 등 고가의 전문 작업 비용을 콘텐츠 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홍기석 SOOP 커뮤니티사업본부장은 “추후 더 많은 버추얼 스트리머가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컴투스, 치매예방 교구 ’기억상자‘ 제작 봉사활동 전개컴투스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구를 제작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치매 예방 키트 ‘기억 상자’는 손을 움직이며 뇌를 자극해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돕는 방식의 교구로 구성됐다.봉사활동은 참가자들이 자택에서 교구 키트를 각자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 등 계열사 임직원과 그 가족들, NGO 단체 사단법인 좋은변화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활동을 통해 제작된 총 100개의 기억상자는 간편식, 수건 세트 등 컴투스가 후원하는 생필품과 함께 ‘컴투스 선물 상자’로 구성돼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한편, 컴투스는 이번 치매 예방 교구 제작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 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양로원 미술 봉사 활동, 아동센터 IT 공부방 조성, 다문화 아동 친환경 제작 팝업북과 학용품 후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매년 꾸준히 진행 중이다.◆크래프톤 스매시 레전드,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컬래버레이션 진행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운영하는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가 대전 격투 게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이번 컬래버레이션은 4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되며, 다양한 콜라보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레전드 ‘로렌과 벡스’, ‘잭’O’, ‘아오이’에게 적용 가능한 초희귀 등급 스킨 3종이 4월 22일 출시된다. 콜라보 전용 패션 티켓으로만 이용 가능한 콜라보 패션 소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이어서 5월 7일에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주인공인 ‘솔 배드가이’가 45번째 신규 레전드로 출시된다. 솔은 원작 기술을 재현한 전설 등급의 근접 딜러로, 데뷔 패스를 구매해 획득할 수 있다. 데뷔 패스는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다.마지막으로 5월 20일에는 레전드 ‘레드’ 전용 신화 스킨 2종이 추가된다. 이번 스킨 2종은 길티기어의 캐릭터인 ‘브리짓’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각각 데뷔 패스와 콜라보 패션 소환으로 획득할 수 있다.박문형 5민랩 대표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와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고 글로벌 이용자와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