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농구대회 최초 스포츠 방송 생중계 예정
  • ▲ 이수그룹 제공.
    ▲ 이수그룹 제공.
    이수그룹이 주최하는 제4회 '이수챌린지페스타 3X3 2025'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진다. 대회 총상금은 1600만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참가 부문은 크게 △대학일반부 △무제한부로 나뉘며 현재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농구 대회 최초로 방송 생중계도 편성될 예정이다. 대회 중계는 6월1일 4강 경기부터 결승 경기까지 송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수챌린지페스타 3X3’은 스포츠에서 시작해 아트·컬처를 융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페스타로 영역을 확장해 왔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아티스트 ‘세미TR’과 함께하는 그래피티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대회 마지막 날인 6월1일에는 국내 최정상급 비보이팀인 ‘갬블러크루’와 ‘퓨전MC’의 공연과 댄스 배틀이 대중들의 눈을 즐겁게 할 계획이라고 이수그룹은 전했다. 힙합 가수 기리보이, 비와이도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이번 이수챌린지페스타 3X3 2025는 단순한 농구대회를 넘어 스트리트 컬처와 패션,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기획된 그라운드"라며 "스포츠의 열정과 역동성을 담아낸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이챌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