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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가 하반기 중 카카오톡 내 ‘발견 탭’을 추가하며 체류시간 증가를 추진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8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은 가장 많이 방문하는 모바일 앱임에도 불구하고 체류시간 측면에서는 선두 업체와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콘텐츠 서비스와 소셜 기능 강화를 통해 이용자 체류 시간을 상승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발견 탭 영역은 하반기 중 카카오톡 세번째 탭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숏폼을 피드형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발견 영역을 통해서 카카오톡에는 메시지를 주고받기 위한 목적형 트래픽 외에도 콘텐츠를 탐색하고 발견하기 위한 부유형 성격을 가진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체류시간을 포함한 이용자 인게이지먼트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카카오톡은 앱에 머무르면서 친구들의 소식과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트래픽을 확대하며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20%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