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9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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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팍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제휴 연장에 성공했다.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최근 전북은행과의 실명계좌 연장 계약을 마쳤다. 연장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앞서 전북은행은 고팍스와 최초로 계약을 맺었던 2022년 초에만 계약 기간을 6개월로 하고, 그 이후엔 기간을 2년 연장했다. 지난해 8월에는 지분구조 정리를 조건으로 계약을 9개월만 연장했었다.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상 국내에서 원화로 가상자산을 매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거래소는 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팍스 관계자는 “재계약을 통해 고파이 해결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고파이 사태 해결 및 경영정상화에 매진해 건재함을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