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NCSC, 中 추정 해커공격 분석 합동 보고서 발표넷마블,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서구권 정식출시GS네오텍, AWS 고객사 대상 클라우드·AI 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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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대학생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마케팅 공모전 성료

    KT가 대학생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대상 마케팅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23년 차를 맞는 KT그룹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말 Y퓨처리스트 23기로 전국 대학생 약 100명을 선발해 17개 팀을 구성했다.

    KT는 23기 Y퓨처리스트를 대상으로 ‘내가 CEO라면?’이라는 주제로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했다. 통신 사업에 기반해 영역 제한 없이 CEO의 시선으로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에는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발굴한 신규 사업부터 가족 통합 케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KT 실무진들도 적극 참여해 멘토링에 나섰으며, 우수 5개 팀은 KT임직원 앞에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중 대상에는 소상공인의 니즈를 기반한 AI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는 크리에이터를 신규 고객층으로 주목한 상품과 서비스가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외국인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소시켜줄 이동형 매장 ▲기존 요금 결합을 넘어 단말과 보험까지 가족 단위로 케어 해주는 서비스 ▲지니TV, 밀리의 서재 등 KT가 가진 콘텐츠 소비를 후원으로 연결 짓는 서비스까지 총 세 가지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본선 발표 5개 팀에게는 약 1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상격에 따라 수여된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젊은 세대의 대담하고 신선한 시각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랩-NCSC, 中 추정 해커공격 분석 합동 보고서 발표

    안랩 ASEC와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가 APT 그룹 ‘TA-ShadowCricket’의 최근 사이버 공격을 공동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TA-ShadowCricket’은 2012년 경부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 연관성이 의심되나 국가 지원 여부는 불확실한 APT 공격 그룹이다. 이들은 관련 정보가 거의 없어 보안 업계에서도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않았던 조직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안랩과 NCSC가 2023년부터 최근까지 ‘TA-ShadowCricket’의 활동을 공동으로 추적한 결과가 담겼다.

    이번 분석에서 ‘TA-ShadowCricket’은 외부에 노출된 윈도우 서버의 원격 접속 기능이나 데이터베이스 접속(MS-SQL)을 노려 시스템에 침투해, 전 세계 2000대 이상의 감염된 시스템을 조용히 통제해오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보고서에는 해커들이 사용한 악성 프로그램의 종류, 감염 방식, 피해 범위 등 구체적인 정보가 포함됐다.

    이명수 안랩 ASEC A-FIRST팀 팀장은 “이처럼 장기간 통제되고 있는 감염 시스템은 공격자의 의도에 따라 언제든 실제 공격에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악성코드 제거와 C&C 서버 무력화 등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넷마블,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서구권 정식출시

    넷마블은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 글로벌 지역 이용자들은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출시 일정은 연내 추후 공개한다.

    정식출시 버전을 통해 이용자들은 ‘타이르 가문’의 후계자가 되어 광대한 ‘웨스테로스’ 전역을 탐험하게 된다. ‘킹스랜딩’, ‘캐슬 블랙’, ‘하이가든’, 웨스테로스 북부 국경을 따라 이어진 거대한 ‘장벽’ 등 상징적인 지역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출시를 맞아 신규 지역 ‘스톰즈 엔드’와 ‘펠우드’가 포함된 챕터 3을 비롯해, 신규 캐릭터와 보스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한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 중이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GS네오텍, AWS 고객사 대상 클라우드·AI 기술 교육

    GS네오텍이 AWS 고객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와 AI 기술 교육을 시행한다.

    정기 교육은 내부 클라우드 기술 담당자에 의해 운영되며 ▲AI 기술 역량 강화 ▲AWS 서비스 활용도 제고 ▲신규 서비스 안내 ▲MSP 고객 대상 로열티 강화라는 목표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습을 병행하는 구조로 구성돼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런 특징으로 교육 평균 만족도 4.6으로 매 회차 교육 신청이 조기에 마감이 될 만큼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생성형 AI 교육 과정에서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의 아키텍처와 학습 메커니즘, 응답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설정값의 원리 등을 다룬다. 특히 트랜스포머 기반 구조의 작동 방식과 생성 결과의 다양성과 정확도를 조절하는 설정값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시각화 도구를 통해 설명한다.

    LLM의 한계로 지적되는 할루시네이션 발생 원인과 그 방지 전략, 모델 활용 방식에 따른 비용·성능 최적화 접근법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은 단순 사용법 전달을 넘어 실제 산업 환경에서 목적에 맞는 모델을 평가·선택하고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프롬프트 설계부터 파인튜닝까지 적용 전략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습 과정에서는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이 포함됐다. 사용자 질문에 맞춰 SQL 쿼리를 생성하거나 고객 요청을 처리하는 AI 챗봇을 설계하고, 대화 기록을 기억하는 고급형 에이전트도 구현한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직접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알파 “기프티쇼 비즈 판매금액 전월 대비 30% 증가”

    KT알파 기업용 마케팅 플랫폼 ‘기프티쇼 비즈’가 5월 기업행사 증가로 판촉물 수요도 함께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기프티쇼 비즈 판촉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월 한달 간 판매 금액은 전월 대비 62% 증가했다. 5월 1일부터 약 열흘간 판매 금액은 전월 동기 대비 약 30% 상승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졌다.

    해당 기간 가장 많이 구매한 판촉물은 ‘물티슈(23.2%)’, ‘리유저블백·에코백(13.0%)’, ‘볼펜(10.5%)’, ‘텀블러·보틀(4.4%)’, ‘보조배터리(3.0%)’ 순이었다.

    판촉물을 구매한 목적으로는 ’기업 행사 기념품(33.5%)’이 가장 많았다. ‘관공서 행사 기념품(10.9%)’, ‘박람회 사은품(10.4%)’, ‘학교 행사(10.1%)’, ‘임직원 선물(7.6%)’ 순으로 나타났다.

    KT알파는 “6월 중 기업 담당자의 구매 편의 향상을 위해 샘플 주문 기능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기능을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프티쇼 비즈는 기업 마케팅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업용 마케팅 플랫폼이다. 지난해 2월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를 확장해 실물 상품 판촉물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플로 “모니모 앱 이용자 30회 듣기 쿠폰 제공”

    드림어스컴퍼니 음악플랫폼 플로가 이달 말까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삼성금융 고객들을 대상으로 플로만의 차별화된 음악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음악과 함께하는 금융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니모 앱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앱 내 '쿠폰함' 메뉴에서 오는 31일까지 ‘FLO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쿠폰은 플로 앱의 이용권 메뉴에서 등록해 사용 가능하며, 플로의 모든 곡을 무료로 30회 감상할 수 있다.

    플로는 국내 음원 플랫폼 중 최다인 1억 곡 이상의 음원 라이브러리와 자체 개발한 AI 음악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하나카드 앱 ‘하나Pay(하나페이)’와 ‘iM뱅크(옛 대구은행) 등 금융권과의 지속적인 서비스 제휴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연내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AI홈 허브’에 파트너사로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과 AI 서비스 연동을 확대하는 등 경계 없는 B2B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시너지를 적극 창출하고 있다.

    김수정 드림어스컴퍼니 마케팅팀 리더는 “금융을 비롯한 테크,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B2B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차별화된 음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Tis-KTcs, 독거 어르신 대상 ‘사랑의 꾸러미’ 전달

    KTis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KTis의 ‘에코드림 봉사단’과 KTcs의 ‘하트너 봉사단’이 함께 뜻을 모은 연합 봉사활동이다. KT희망나눔재단의 기금 지원을 통해 마련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100가구의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달됐다.

    봉사단원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고, 생활지원사와 동행하여 어르신 댁을 찾아가 여름 이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에코드림 봉사단’의 따뜻한 소통 역량을 살려 말벗이 되어 드리며 정서적 위로를 전했다.

    정영훈 KTis 경영기획총괄 상무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6월 웹소설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6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산지직송 작가의 판타지 ‘적국의 교수를 너무 잘해버렸다’와 자은향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최강가문의 빚쟁이 후손님’ 2편이다.

    30일 공개되는 산지직송 작가의 ‘적국의 교수를 너무 잘해버렸다’는 참신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판타지다. 은퇴를 꿈꾸는 마족이 적국의 용사 아카데미에 교수로 위장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입체적인 캐릭터 조형과 톡톡 튀는 대사 감각 등 작가 특유의 강점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공개되는 두 번째 ‘초신작 프로젝트’ 작품은 자은향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신작 ‘최강가문의 빚쟁이 후손님’이다. 신작은 제국 최강의 명문가를 일으켰지만 반역죄로 죽은 주인공이 30년 뒤 빚더미에 앉은 후손의 몸으로 깨어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엄선된 신작 웹소설 2편을 이용자 열람 이벤트와 함께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굵직한 성과를 기록한 작가들의 복귀작이나, 뛰어난 완성도로 주목받는 기대작들을 발굴해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SOOP, 25일 ‘ASL 시즌19’ 결승전 개최

    SOOP은 25일 오후 2시 킨텍스 제1전시장(PlayX4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ASL 시즌19’ 결승전을 개최한다.

    결승에서는 도재욱과 김민철이 맞붙는다. 도재욱은 지난 4강전에서 이재호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ASL 시즌1 참가 이후 19시즌 만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ASL 시즌16부터 18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한 김민철은 이번 시즌 우승 시 ASL 역사상 최초의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번 결승전은 일산 킨텍스 ‘PlayX4 제1전시장 경기e스포츠페스티벌’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개발자교육 부스트캠프 10기 모집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26일부터 6월 9일까지 AI 시대에 경쟁력 있는 서비스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스트캠프는 2016년부터 진행된 커넥트재단의 대표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무형 IT 인재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800여 명이 수료했으며, 특히 웹·iOS·안드로이드 등 서비스 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웹·모바일’ 과정은 최근 3개년 수료생의 취업률이 73%에 달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6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웹·모바일 10기 과정은 AI 시대에 요구되는 개발자의 역량에 맞춰 커리큘럼이 전면 개편됐다. 참여자들이 CS 지식과 이를 활용한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베이직’, ‘챌린지’, ‘멤버십’의 세 단계로 구성돼 단계적으로 실전 프로젝트와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개발 프로세스의 첫 단계인 문제 발굴을 훈련하는 베이직 단계는 별도의 선발 절차 없이 만 19세 이상, 개발 경력 2년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예비 개발자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기술 변화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