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자들이 브랜드를 시장에 안착시키는 발판쿠팡 판매 노하우를 알려주는 교육 과정 ‘쿠팡 MBA’"청년 판매자 생태계 활성화·지역 경제 활력에 힘쓸것"
  • ▲ 경남 양산에서 된장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김민혁 대표의 가족사진 ⓒ쿠팡
    ▲ 경남 양산에서 된장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김민혁 대표의 가족사진 ⓒ쿠팡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판로 확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하면서, 2030세대 청년 판매자들의 성장 사례가 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수산물, 장류 등 전통 산업 분야에서 온라인 판매에 도전한 청년들이 쿠팡의 다양한 지원책을 활용해 판로를 넓히고 있다.

    특히 메인 화면 노출이 가능한 ‘착한상점’과 추가 비용 없는 무료 노출 프로모션은 청년 창업자들이 브랜드를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키는 발판이 되고 있다. 

    착한상점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 3조원을 돌파했으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청년 판매자들은 고객에게 영상으로 제품을 보여주고,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쿠팡 라이브’도 이용 가능하다.

    그런가하면 쿠팡은 청년 판매자에게 입점부터 판매 성장까지 쿠팡 판매를 위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교육 과정 ‘쿠팡 MBA’, 익일 정산 서비스 ‘셀러월렛 빠른 정산’ 등도 제공하고 있다. 

    판매자는 전용 상점 ‘마이샵’을 통해 단골 고객 기반을 구축할 수 있으며, 마켓플레이스 판매자에게는 외부 링크를 통한 매출 발생 시 수수료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경남 양산에서 된장과 청국장을 생산·판매하는 ‘원식품몰’의 김민혁 대표(36)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만으로도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쿠팡이 제공하는 ‘셀러월렛 빠른정산’ 기능을 활용해, 주 원료인 콩의 수확철에 가장 좋은 품질의 콩을 가장 좋은 가격에 매입한 것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 포항에서 20대 청년 부부가 운영하는 ‘윤자네 수산’은 2023년 여름 입점 이후 최근 월 매출 5000만원을 돌파하며, 연 매출 5억원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심예리(26) 대표는 “쿠팡 판매자 교육 프로그램인 ‘쿠팡 MBA’를 통해 공부하고, 숏폼 영상을 제작했더니 고객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또한 쿠팡 크리에이터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 이후에는 해당 영상이 상품 상세 페이지에 꾸준히 노출되면서, 방송 이후에도 관련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전통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재 분야에서 청년 판매자들이 디지털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맞춤형 지원책 확대를 통해 청년 판매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