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전격 소각 발표 신한, 하반기에도 자사주 추가 매입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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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주가 5000시대'에 제대로 화답했다.자사주 소각 일시를 계획보다 2개월 가량 앞당겨 전격 시행하는 것인데, 금융지주 회장으로서는 새 정부 정책에 가장 먼저 제스처를 한 것으로 보인다.신한지주는 1034만 7131주의 자사주, 규모로는 5000억원 가량을 26일 소각한다.신한은 앞서 지난 2월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밝힌 바 있다.신한금융은 하반기에도 최대 3000억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신한은 실적 호황 속에서도 주가는 다른 금융지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