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스코어’ 출시 및 포용금융 실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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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왼쪽)와 황종섭 KCB 대표(오른쪽)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진행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국내 대표 종합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새로운 대안신용평가모델 ‘카카오페이 스코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진행됐으며,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황종섭 KCB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대안신용평가모델인 ‘카카오페이 스코어’를 출시하고, 상대적으로 신용 이력이 부족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씬파일러(신용거래이력부족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금융’ 실현을 공동 목표로 삼았다.‘카카오페이 스코어’는 마이데이터와 결제·송금·선물하기·소비패턴 등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포함한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자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모델이다.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의 방대한 데이터에 KCB가 20여년간 쌓아온 정교한 신용평가 전문성과 노하우가 더해져, 기존 신용거래 중심 평가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개인의 신용도를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이를 통해 전통 신용평가사 기준으로는 대출 등의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사회초년생, 학생, 중저신용자 등의 씬파일러들에게 금융의 기회를 열어 포용적 금융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또한, ‘카카오페이 스코어’는 향후 금융회사 자체 채널에서 이루어지는 대출 및 카드 신청에도 적용범위를 확대해 전금융권으로의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스코어’ 서비스는 다음달 오픈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