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공도서관에서 게임 진로 탐험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창의 환경 플랫폼 ‘아하오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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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창작 세계로 떠나는 진로 탐험’ 프로그램 멘토 ‘모티’(Moti)’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티는 게임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경기도 소재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참가하는 ‘게임 창작 세계로 떠나는 진로 탐험’ 프로그램의 멘토다. 모티는 모티베이션(Motivation, 동기)의 약자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창작할 수 있도록 동기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게임 관련 코딩, 사운드 작업, 드로잉 등 창작 활동 경험이 있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퓨처랩은 모티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을 마치면 증명서를 제공한다. 

    모티로 선발 되면 8월 중 진행되는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아이들의 게임 기획과 개발을 도울 수 있도록 운영 가이드를 전수받고, 9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 기간 중 학교와 공공 도서관에 파견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퓨처랩의 온라인 창의 환경 플랫폼 ‘아하오호’를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아하오호는 퓨처랩이 축적해 온 창의 환경 연구와 실천 방안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현한 결과물이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구축해 온 창의 환경을 교육 현장에 접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의 환경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연계돼 전국적으로 지속가능성 있게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