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손 잡는 세븐일레븐 … MLB 슈퍼스타 이정후 협업 먹거리 출시

세븐일레븐이 MLB 슈퍼스타 이정후와 손잡고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단순 굿즈에서 상품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오는 7월 9일 이정후 포크바베큐플래터도시락’, ‘이정후 함박스테이크김밥’, ‘이정후 더블클래식버거’ 등 간편식 3종을 먼저 선보인다.

‘포크바베큐플래터도시락’은 계란야채볶음밥과 포크바베큐볶음을 메인으로 다섯 가지의 서브 반찬으로 구성됐다. . ‘함박스테이크김밥’은 치즈함박스테이크를 넣어 만든 김밥과 토마토스파게티, 피클이 들어가 있다.

 

‘더블클래식버거’는 이정후 선수가 미국 현지에서 즐겨먹는 햄버거 브랜드를 벤치마킹한 상품으로 고기 패티 2장에 토마토, 양상추, 채양파구이 위에 케찹마요피클소스와 체다치즈소스를 넣은 햄버거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하순 이정후를 모델로 한 프로틴바와 빵, 그리고 냉장 간식류인 피자와 떡볶이 등 6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8월에는 간편식·냉장·맥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11종에 달하는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상품에는 랜덤씰도 동봉돼 수집욕을 높였다. 랜덤씰은 총 51종으로, 9장의 씰을 모으면 등번호 ‘51’, ‘Wind of Change’ 등의 문구가 완성되는 퍼즐형 랜덤씰 45종과 스페셜 랜덤씰 6종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상품 가치와 구매 가치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이색 협업 상품으로 최근 높은 야구 인기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