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농산물 기부 통한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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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1일 2025년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운데 맛과 영양은 우수하지만 모양 등 단순 요인으로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을 도모하고 식품 자원 낭비를 줄이는 친환경 복지사업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년간 누적 1억5000만원을 기부해 총 6개 지역, 4300가구 취약계층에 농산물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2억원으로 늘려 대전과 세종,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 6개 지역 5500가구 취약계층에 농산물을 지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해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농가 등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서민층을 두루 살피는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