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와 함께 수도권 3000개교 대상 운영지난달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워크숍 열고심층면담·모니터링 기법 등 전문성 제고박주연 교수 "우수사례 공유회 등 현장 의견 반영할 것"
  • ▲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워크숍.ⓒ덕성여대
    ▲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워크숍.ⓒ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달 26일 교내 차미리사기념관 119호에서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디지털 기반의 교육혁신 사업이다. 올해 3000개교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덕성여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관기관인 호서대와 함께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수도권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 ▲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워크숍.ⓒ덕성여대
    ▲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워크숍.ⓒ덕성여대
    덕성여대 디지털교육공학센터는 이번 워크숍에서 ▲학교 맞춤형 컨설팅 기획법 ▲인공지능(AI)·디지털 도구 활용 방안 ▲연수 설계와 운영 전략 ▲심층면담과 모니터링 기법 등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각 코디네이터가 맡게 될 학교 유형(초·중·고)에 따른 다양한 상황별 대응 방안과 사례를 집중적으로 공유했다.

    덕성여대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방문 컨설팅에 들어간 상태다. 박주연 디지털교육공학센터장은 "올해는 학교별 여건을 더욱 정밀하게 진단하고, 코디네이터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변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중간성과 워크숍과 우수사례 공유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좌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좌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