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검수·보관·물류 기능 통합한 스마트 통합 운영동으로 활용
  • ▲ 포스뱅크 평택 신공장 전경 ⓒ포스뱅크
    ▲ 포스뱅크 평택 신공장 전경 ⓒ포스뱅크
    포스뱅크가 평택 신규 생산공장 증축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택 증축 생산공장은 지난해 11월 착공 이후 총 53억 원 규모의 투자금이 집행됐다.이번 투자는 OEM·ODM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생산 공정의 수직계열화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포스뱅크는 앞서 2023년 3월 평택 청북읍에 총 부지면적 1만1599㎡ 규모 공장을 완공하고, 연면적 6573㎡의 생산시설을 갖춰 연간 약 28만3000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증축을 통해 연면적 약 5895㎡ 규모의 생산시설을 추가로 건립, 총 연면적 1만2468㎡ 생산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신규 증설 공장은 단순 생산라인을 넘어 생산·검수·보관·물류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 통합 운영동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생산 공정 전반의 수직계열화는 물론 품질관리 고도화, 납기 준수, 원가 절감 등 운영 효율성의 획기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포스뱅크 영업 관계자는 “이번 평택 신공장 준공을 통해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북미시장 수요증가 및 ODM신제품 프로젝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설비 확충과 영업 인력 보강 등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며 “향후에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톱5 수준의 제조 경쟁력 확보와 시장 내 입지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