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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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에 대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오진호 크래프톤 최고글로벌퍼블리싱책임자(CGPO)는 29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조이는 많은 분들이 배틀그라운드같은 게임과 비교하지만 싱글 플레이어 패키지 게임과 라이브 멀티 플레이어 게임이라는 점에서 다르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어떤 게임들은 반짝하고 없어진다면 인조이 같은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은 30년도 갈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다른 관점에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조이를 평가할 때 더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야한다는 설명이다.

    오진호 CGPO는 “올해 스팀에서 100만장 이상 팔린 게임은 1% 미만인데 인조이는 대중적이지 않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100만장을 판매했다”며 “지금 당장은 작은 승리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중요하고 결정적인 성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