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788억·순이익 626억 … 전년比 각각 3.2%, 15.3%↓중국 시장은 성장세 유지 … 국내 경기 침체·이상기후 여파"하반기 소비 진작 정책 효과 기대 … 내수 회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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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가 2분기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국내 경기 침체와 이상기후 영향으로 전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하락했다.F&F는 올해 2분기 매출은 37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전년 보다 8.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62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5.3% 줄었다.F&F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경기 침체의 장기화와 이상기후 현상으로 2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면서 "하반기에는 민생지원금 등 소비 촉진 정책의 효과로 내수 시장 회복이 전망되며,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