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가입 시 적용, QoS도 포함통화·문자 ‘안심로밍’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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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중국·일본 전용 로밍 혜택을 확대하고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인 중국과 일본에서 로밍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상품의 데이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공 데이터 소진 시 자동으로 데이터 사용을 차단했으나, 앞으로는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KT는 10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도 두 배로 늘린다. 중국·일본 알뜰 로밍에 가입한 고객은 기본 2.5GB에 추가 2.5GB가 더해져 총 5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로밍 음성 통화 60분도 무료로 제공된다.

    만 34세 이하 고객은 ‘Y 함께 쓰는 로밍’을 이용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상품 대비 요금은 약 40% 저렴하고, 데이터는 1GB 추가 제공된다.

    한편, 음성·문자 로밍서비스 ‘안심로밍’에 대한 고객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안심로밍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며, 전 세계 64개국에서 국내 수준의 요금으로 통화와 문자를 이용할 수 있다. 음성 통화는 1초당 1.98원(1분 기준 119원), 문자 발신은 SMS 22원, LMS 33원, MMS 220원으로, 로밍 고객의 약 96%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상무)은 “중국과 일본은 해외여행 수요가 가장 많은 국가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해외에서도 더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