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협력 의향서 체결 … 인간-AI 협력 연구센터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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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여대-인공지능안전연구소, 상호협력을 위한 의향서(LOI) 체결식.ⓒ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에서 인공지능안전연구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울여대의 '바른 인재 양성'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AI안전연구소의 전문성을 결합해 AI 전반의 안전과 책임을 다루는 공동 연구와 교육자료 개발 등을 추진함으로써 교육·연구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의향서 체결 후에는 '인간-AI 협력 연구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은 '안전한 AI 공존 사회'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기술 발전에 따른 안전·윤리 과제와 AI 시대 대학의 역할,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앞으로 서울여대 인간-AI 협력 연구센터는 AI 윤리와 안전, 인간 중심 기술 생태계 조성을 핵심 의제로 삼고, 정보기술(IT) 분야뿐 아니라 인문·사회 분야가 함께 참여하는 융합 연구 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이윤선 총장은 "AI 시대의 대학은 기술 발전과 함께 윤리와 책임을 고민해야 한다"며 "서울여대는 시대 변화에 맞춰 인성교육의 가치를 발전시켜 왔다.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대학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 ▲ 서울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윤선 총장.ⓒ서울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