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내 브랜드 매장 31곳에 모금함 설치1000만원 달성 시 인천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 선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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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계열사 브랜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기부 확산 문화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8월 6일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쉐이크쉑 등 인천국제공항 내 운영하는 계열 브랜드 매장 31곳에 모금함을 설치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모금함 누적 기부금이 1000만원이 되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통해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지난 14일에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장학 사업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허영인 회장은 세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8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총 49억원을 전달해왔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 평균 대학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170만 원,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기준)을 지급하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5000만원이다.선발된 아르바이트 장학생은 향후 SPC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가점 혜택을 받는다.SPC그룹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행복한장학금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