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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의 주가가 강세다. 미국의 빅테크와 640억원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오전 10시 55분 기준 전장(27만4000원)보다 5.84% 오른 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6만주, 458억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LS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4600만달러(약 641억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메이저 빅테크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프로젝트로 LS일렉트릭은 마이크로그리드 내 가스 발전 설비에 대한 배전 솔루션을 맡는다.마이크로그리드는 기존 전력망과는 달리 소규모 지역 단위 발전, 배전 시스템을 갖춘 분산 전원을 뜻한다.사업 기간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며 순차적으로 배전반(전력 배분 장치) 패키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