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오래·곡예비행기 날리기 종목 진행 종이접기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 ▲ 참가자들이 종이비행기날리기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있다. ⓒ무림페이퍼
    ▲ 참가자들이 종이비행기날리기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있다. ⓒ무림페이퍼
    무림페이퍼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이비행기대회인 ‘2025 제6회 KOREAN CUP 종이비행기대회’가 오는 27일, 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종이비행기대회는 역대 대회 참가 선수들이 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하는 등 쾌거를 이루며 ‘종이비행기 챔피언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이비행기를 하나의 스포츠로 격상시킨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대회는 매년 수 천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종이비행기 공식 대회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한국종이비행기협회 공식 챔피언 레코드 인증서와 함께 ‘진주시장상', '공군교육사령관상',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지난 5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시작된 지 24시간 만에 멀리날리기 종목이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오래날리기와 곡예비행기날리기 두 종목은 접수가 진행 중이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국내 대표 문구∙출판기업 ’종이나라’와 손잡고 대회 최초로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 우승작품모음집’을 선보인다.

    역대 대회 우승자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종이비행기 도면이 수록된 이번 책자는 9월 중순, 교보문고, 예스24 등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대회 현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60만 구독자 종이 유튜버 ‘네모아저씨’와 함께 대회 공식 종이로 비행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종이 접기 클래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종이의 환경적 가치를 담은 ‘페이퍼밈’을 활용한 ‘나만의 키링 만들기’, 대형 종이에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페이퍼 낙서존’ 등 종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들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푸짐한 경품이 걸린 ‘종이비행기 철인 3종 경기’, 친환경 종이 놀이터 ‘무해한 페이퍼Pool’ 등,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대회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참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올해는 6회째를 맞아 대회 공식 출간물을 통해 역대 선수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한편, 업그레이드된 경기 운영으로 새로운 챔피언 탄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