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출시한 블글라, 지난해 홍콩, 인도네시아 등으로 역수출슈크림 라떼도 아태지역으로 역수출가을 맞아 블글라 등 제철 식재료 메뉴 전국 매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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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출시한 한국형 이색 음료가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얻으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지역에서 호평을 받으며 다른 국가들로 역수출된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17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2019년 가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출시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국내의 높은 인기로 글로벌에서도 관심을 가지며, 2024년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등 글로벌 스타벅스로 역수출된 바 있다.‘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올해 역시 특유의 맛과 풍미 그대로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 음료팀이 자체 개발한 음료로, 짙고 풍부한 커피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글레이즈드 폼의 조화가 특징이다.앞서 2017년 출시해 봄마다 판매하고 있는 '슈크림 라떼'도 해외 스타벅스에 역수출된 사례가 있다.스타벅스에 따르면 2021년 6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위치한 국가의 스타벅스에서 슈크림라떼에서 영감을 얻은 음료들이 출시됐다.역수출은 아니나, ‘막걸리향 크림 콜드브루’, ‘인절미 크림 라떼’ 등 한국 전통 음식을 커피에 접목한 신제품들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스타벅스는 고객과 파트너들 사이에서 ‘블글라’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지난해까지 누적 2100만 잔 이상 판매되는 등 명실상부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가을 음료로 자리매김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17일부터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19일부터는 오리지널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의 논커피 버전인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와 가을 대표 식재료인 밤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푸드를 선보인다.‘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는 쌉싸름한 말차와 달콤한 글레이즈드 소스가 어우러져 가을에 즐기기 더없이 좋다.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른 말차 열풍이 불면서, 색다른 풍미의 말차 음료를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주목된다.이밖에 제철 식재료 밤의 풍미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음료와 푸드도 출시된다. ‘마롱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는 밤 알갱이가 들어간 마롱 에스프레소 크림과 카라멜 드리즐이 어우러져 진하고 고급스러운 밤의 맛을 표현했다.밤 치즈 케이크 위에 부드러운 생크림, 달콤한 밤 크림을 층층이 쌓아 올린 ‘마롱 몽블랑 치즈 케이크’와 국내산 우리 밤을 가득 담아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마롱 마들렌’은 커피와 함께 디저트로 즐기기 좋다.이와 함께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블론드 리스트레토 3샷에 스팀밀크를 더해 짙은 커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코르타도’와 신선한 우유와 어우러진 향긋한 멜론 풍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스타벅스 멜론 라떼’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