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확대, 연내 국내선 본격 운항취항 기념 9900원 특가·변경수수료 0원 프로모션 동시 진행무료 생수·시그니처 음료 제공…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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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타항공이 오는 9월 30일 양양~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첫 상업 운항에 나선다. 10월 26일부터는 김포~제주 노선으로 하늘 길을 확장한다. 

    17일 파라타항공에 따르면 첫 취항을 기념해 ‘설렘만큼 가벼운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김포·양양~제주 노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면제를 포함해 편도 총액 99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17일 오후 5시부터 단 5일간 진행된다.

    이후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변경수수료 무제한 0원’ 이벤트가 이어진다. 출발일 2주 전까지는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변경할 수 있어 이용객의 부담을 줄였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9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파라타항공은 기존 FSC·LCC 구분을 뛰어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저비용항공사에서 유상 판매가 일반화된 생수는 물론,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음료 ‘피치 온 보드(peach on board)’를 국내선에서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파라타항공은 향후에도 다양한 기내 서비스와 외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오랜 준비 끝에 맞이하는 첫 운항인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를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