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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35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장 초반 급락세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노을은 전장보다 16.52% 내린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노을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350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노을은 이번 증자를 통해 중단기 재무 리스크를 해소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노을은 공시와 함께 주주 서한을 배포해 유증의 배경과 내용, 회사 성장 계획을 공유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잔액인수 방식이다.노을은 이번 유증으로 조달한 자금을 ▲국내외 제조공장 확장·자동화 라인 증설 ▲원재료 매입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국 인허가와 글로벌 사업 개발 ▲차세대 암 진단 솔루션의 연구개발 ▲자궁경부암 통합 솔루션 완성 등 성장과 직결되는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