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00톤에서 올해 8월까지 1000톤 넘어올해 연간 1800톤 예정 … 역대 최대 기록 전망수산물 물류 유통비용 63.5% 달해 … 쿠팡 지원으로 유통부담↓
-
- ▲ ⓒ쿠팡
쿠팡이 지난해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량이 역대 최고인 1500톤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신선도 만족을 위한 쿠팡의 노력 때문이다. 올해 8월까지 매입량도 1000톤 이상을 기록하며 연간 1800톤을 기록할 전망이다.지난 2021년 500톤 대비 5년 만에 매입 규모가 3.6배 이상 급증한 결과가 예상된다.쿠팡은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 물량을 매년 가파르게 늘려왔다. 2021년 500톤, 2022년 900톤, 2023년 1100톤, 2024년 1500톤으로 역대 최대치를 계속 경신했다.취급 어종도 초기 3~4종에서 꽃게·고등어·갈치·주꾸미 등 30여 종으로 다양화했다. 경남 남해군(지난해 11월), 제주도(지난 7월) 등 여러 지자체와 추가로 업무협약(MOU)을 맺고 옥돔·갈치·문어·뿔소라·홍가리비 등을 산지직송 품목에 추가했다.쿠팡이 수산물 산지직송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이유는 지역 어민과 수산물 업체들이 63.5%에 달하는 유통비용 부담을 줄여 판로를 확대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전국 고객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다.지역의 수산물 업체들은 인구가 줄어드는 도서·산간 지역에 포진한 경우가 많다. 이들은 쿠팡 산지직송으로 ▲유통비용 절감 ▲전국 판로 확대 ▲지역 수산물 경쟁력 제고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쿠팡은 앞으로도 산지직송 품목과 지역을 지속 확대하며, 어민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유통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민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 기획전 및 판로 확대를 통해 수산물 시장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