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 개최 … 시·도 교육청별 선정
  • ▲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사례 시상 ⓒ고용노동부
    ▲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사례 시상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가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 학교 및 학생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직업계고등학생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높이고, 직무능력은행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 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자격 취득자 우대 풍토 조성과 직무능력은행 확산을 위해 올해는 포상규모를 대폭 확대(34점→68점)하고, 노동부 장관상을 시·도 교육청별로 선정해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참여대상은 직무능력은행에 회원가입한 재학생이 있는 직업계고와 직업계고 학생이라면 가능하다. '학교 부문'은 국가기술자격 취득률과 발표심사로, '학생 부문'은 국가기술자격 취득수와 수기 심사를 통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수상 학교(학생)에는 노동부 장관상이, 우수상 수상 학교(학생)에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우수 학교 및 학생 사례는 공단 대표 홈페이지 및 직무능력은행 홈페이지에 등재된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사례에 국민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공단은 직무능력은행제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통해 전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