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산청군 일대 시설 2개소 복구온열판넬 교체·오폐수 처리…과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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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맨앞)과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 외벽을 도색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최근 경상남도 일대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6호 및 97호 임직원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사업은 2012부터 건설업 특성을 살려 주거와 복지, 교육 등 노후시설들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중 하나다.롯데건설은 이번 러브하우스를 통해 지난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시설 훼손 등 수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 일대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복구했다.이들 시설은 단순한 돌봄과 학습지원을 넘어 아동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롯데건설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 시설 복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돌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았다.세이브더칠드런은 전세계 120여개국에서 생존∙보호∙교육∙권리옹호∙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다.이날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임직원들은 합천군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 책상과 책장을 교체했으며 산청군 참포도지역아동센터에서 건물 외벽 도색을 실시했다.봉사에 앞서 롯데건설은 합천군 지역아동센터에 온열판넬 및 도배지 교체와 화장실 및 신발장 수리, 오폐수 처리 등을 실시하고 책상의자도 함께 지원했다.산청군 지역아동센터에선 화장실 수리, 온열 난방 및 장판 설치, 식당 싱크대 교체 등을 진행했다. 또한 합천군과 산청군 각센터 아이들에게 롯데웰푸드 과자선물박스도 선물했다.롯데건설 측은 "수해 피해지역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