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약세, 3980선까지 추락하기도삼성전자 2%대 약세, 10만전자 무너져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개인 지수 방어코스닥도 900선 두고 공방…외국인 팔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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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4000대를 돌파한 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전장(4042.83)보다 42.52포인트(-1.05%) 내린 4000.3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36포인트(-0.80%) 내린 4010.47로 출발한 뒤 장중 3984.48까지 추락하기도 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26억원, 44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중이지만, 개인이 6184억원을 순매수해 하락분을 일부 회복했다. 거래량은 1057만주, 거래대금은 4조5328억원이다.전날 10만전자라는 새 역사를 쓴 삼성전자도 장 초반 10만원 맡으로 가라앉았으며,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 등 대형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1년 7개월 만에 900선을 회복한 코스닥도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900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