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몽골 신규 진출 … 현재 글로벌 19개국 수출지난해 국내 수출 물량 중 56.4 차지APEC 정상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 … 'K-생수'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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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가 글로벌 K-푸드 트렌드와 발맞춰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현재 제주삼다수는 중국과 일본, 미국, 동남아 등 19개국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생수 수출량의 56.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생수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다.특히 아시아 지역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현지 유통망 확충, 국가별 맞춤형 패키지, 스포츠·사회공헌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올해는 몽골 시장에 새롭게 진출해 초도 물량 113톤을 출하했으며, 필리핀·베트남·싱가포르 등 주요 동남아 시장에서도 유통 채널을 확대 중이다.국제무대에서도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APEC 전 기간 동안 무라벨 제품 ‘제주삼다수 그린’ 13만8880병을 공급한다.제주삼다수는 앞서 G20 정상회의, P4G 정상회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 후원 경험을 통해 입증된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국가별 소비 트렌드에 맞춘 현지화 전략과 ESG 경영을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