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적 유효성 알리고 치료 접근성 개선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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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슨앤드존슨-유한양행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 공동 판촉 계약 체결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과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 판촉에 나선다.유한양행은 그간 렉라자 단독요법의 판촉을 담당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 판촉으로 역할을 확대하게 됐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각 치료제의 유통은 기존대로 리브리반트는 존슨앤드존슨이,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맡는다.리브리반트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과 MET을 동시에 억제하는 최초의 이중 특이적 항체이며, 렉라자는 3세대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이다.이번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 마케팅은 글로벌 3상 임상연구(MARIPOSA)에서 확인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진에게 치료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양사 간의 합의된 취지에서 기획됐다.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임상 연구를 통해 치료 가치를 입증한 만큼,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국얀센과 적극 협업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치환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올 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