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문 신성약품 회장, 동국대에 3억원 쾌척 … 로터스관 건립 등 '탄력'

동국대학교는 지난 19일 서울캠퍼스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으로부터 3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김 회장의 기부금은 로터스관 건립 등 학교의 중장기 발전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 회장은 동국대 경영학과(64학번)와 경영대학원을 졸업(1993년)했다. 사회공헌과 교육발전에 힘쓰고 있는 김 회장은 "모교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로 김 회장의 누적 기부액은 24억 원을 넘어섰다.

윤재웅 총장은 "김 회장님의 후배와 모교를 향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동국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