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나은행은 20일 오전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25'에서 금융위원장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오른쪽)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 하나은행은 20일 오전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25'에서 금융위원장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오른쪽)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Financial 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 2025’에서 금융위원장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FISCON은 금융보안원이 주최하는 금융권 대표 보안 행사로,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금융회사와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금융보안 정책과 최신 기술, 디지털 금융 환경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하나은행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사이버 금융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특히 하나은행은 ▲비대면·사이버 금융거래 환경의 안정성 제고 및 환경 변화 대응 ▲전사 소통과 협업을 통한 정보보호 문화 확산 ▲다계층 방어체계 구축을 통한 사이버 위협 관리 ▲국내외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취득 및 유지 ▲보안 위협 선제 대응을 위한 정보보호 영향도 평가 방법론 수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보보호 수준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하나은행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율보안 중심의 금융보안 체계를 바탕으로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