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805개사중 A+ 2.4% 불과
  • ▲ HL디앤아이한라 ESG 프로그램중 하나인 '줍깅 챌린지'. ⓒ HL디앤아이한라
    ▲ HL디앤아이한라 ESG 프로그램중 하나인 '줍깅 챌린지'. ⓒ 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가 한국ESG기준원(KCGS) ESG평가서 지난해에 이어 A+를 획득했다. 올해 평가대상 805개사중 최고등급인 S는 없었으며 A+을 받은 기업도 전체 2.4%(19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 있는 도전'을 비전으로 기후변화 대응 로드맵을 수립, 온실가스·에너지 절감기술 개발 및 친환경공법을 확대 도입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HL디앤아이한라는 전현장에서 생물다양성 리스크를 검토해 맞춤형 보호활동을 운영하고 친환경 건설장비 전환 및 태양광 설비 도입 등 에너지 감축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예방중심 안전보건문화 확산, 인권영향 실사, 이사회 기반 지배구조 개선 등 ESG 전분야서 체계적인 경영활동을 추진중이다. 이외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권익 보호도 병행중이다. 

    홍석화 수석사장은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하고 내재화한 결과 2년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환경친화적 산업,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17일 발표된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도 1299개 기업중 AA등급을 받았으며 2년연속 'ESG 베스트 컴퍼니' 100대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