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메리매일크리스마스 행사 진행롯데월드, 트윙클 미라클 윈터 전개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겨울축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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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랜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테마파크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와 눈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연말 분위기를 만끽해보면 어떨까.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랜드는 메리매일크리스마스 행사를 별도 종료시까지 진행한다.

    함박눈이 쏟아지는 대형 트리와 산타벌룬,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꾸며진다. 파이어피트에서는 모닥불에 마시멜로와 가래떡을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12시와 오후 2시에는 링딩동 쇼핑산타의 팬 서비스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오후 1시와 3시시에는 통나무소극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동화의 숲: 성냥팔이 소녀를 구하라' 공연이 시작된다. 

    오후 6시부터는 지구별무대에서 쇼핑산타의 스페셜 파티와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저녁 8시에는 크리스마스 불꽃 판타지와 슈퍼 미러볼 댄스 타임 행사가 진행된다.
  • ▲ ⓒ롯데월드
    ▲ ⓒ롯데월드
    롯데월드에서는 내년 3월까지 트윙클 미라클 윈터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2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2시와 저녁 8시에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어드벤처 1층에서 30분간 진행되는 퍼레이드에는 눈사람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분장한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 오후 5시에는 1층 만남에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환타지 공연을, 매일 오후 6시 30분에는 마녀성냥과 꿈꾸는밤 공연이 이어진다.

    또 주말 및 공휴일 오후 4시에는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밴드쇼도 펼쳐진다.

    다양한 포토존도 운영한다. 어드벤처 1층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 앞에는 크리스탈 스노우 게이트가 마련되며, 어드벤처 1층 만남의광장에는 트윙클 윈터빌리지가 꾸며진다. 

    매직아일랜드로 이어지는 메인 브릿지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돋보이는 미라클 스노우 로드를 선보인다.
  • ▲ ⓒ에버랜드
    ▲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 겨울축제를 진행한다.

    퍼레이드길 카니발 광장에서는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를 메인으로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매일 2회 진행된다.

    트리·썰매·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테마로 디자인된 퍼레이드카에서는 하얀 눈과 비눗방울이 흩날리고 산타·루돌프 등 캐릭터 연기자들은 발랄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앤프렌즈와 산타·루돌프·요정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흥겨운 산타마을 이야기를 선보이는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 빌리지’ 공연이 매일 2회씩 펼쳐진다.

    5일부터는 봄의 전령인 나비를 한겨울에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나비의 꿈꾸는 정원’이 오픈한다. 따뜻한 실내에서 제비나비, 호랑나비 등 매일 다양한 나비들을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