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과 협력해 여성 소상공인 대상 보안 서비스 지원 사업 추진CCTV·SOS 비상버튼·긴급출동 기반 점포 맞춤형 안심보안 서비스 제공지자체·공공기관 협력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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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민기식 SK쉴더스 대표(왼쪽)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쉴더스
SK쉴더스는 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여성 1인 소상공인의 안전 강화를 위한 ‘맞춤형 안심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최근 1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면서 안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특히 여성이 혼자 근무하는 취약 시간대를 노린 위협 사례가 늘어나며, 여성 소상공인의 영업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여성 소상공인이 보다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범죄예방 물품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점포 내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SK쉴더스는 2026년 전국 5000곳의 여성 1인 점포에 맞춤형 안심보안 서비스를 보급한다. 지원 패키지는 ADT캡스 홈보안 브랜드 ‘캡스홈’의 기술 및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실내 CCTV, SOS 비상버튼, 긴급출동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실내 CCTV는 고화질 영상으로 매장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의심스러운 움직임이나 출입문 열림이 감지되면 앱을 통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긴급 상황에서는 SOS 비상버튼 또는 앱을 통해 인근 출동 대원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해당 보안 서비스는 여성 1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상 또는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되며, 신청은 경찰청 및 관할 지자체 담당 부서를 통해 내년 초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SK쉴더스는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일상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근에는 홈보안 분야 강화를 위해 ‘캡스홈’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AI 기반 도어 CCTV와 모바일 앱을 연계한 보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캡스홈은 감지–출동–보상으로 이어지는 3중 보안 체계를 통해 주거 환경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활용한 지역사회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민기식 SK쉴더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경찰청과 함께 범죄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부문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 기반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