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단 한 번의 사고가 신뢰 무너뜨린다" … 내부통제·원칙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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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완 우리은행장ⓒ뉴데일리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2026년은 우리에게 경쟁은행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행장은 올해의 선택과 실행이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보고, 조직 전반에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실행력 강화를 주문했다.우리은행은 2026년 경영목표로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 미래를 위한 도약’을 제시하고 고객 확대를 전행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2일 밝혔다. 정 행장은 성과의 출발점을 고객으로 규정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우량 거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정 행장은 2025년에는 근본적 혁신과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자본적정성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자산 리밸런싱을 추진했고, 삼성월렛머니 등 전략적 제휴 확대와 원비즈플라자 플랫폼 고도화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올해 전략 방향으로는 고객 확대, 수익 강화, 미래 성장, 책임 경영을 제시했다. 생산적금융 확대와 계열사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고객과의 거래를 지속 가능한 관계와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영업 채널과 업무 프로세스가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 맞춰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특히 책임 경영의 출발점으로 ‘기본과 원칙’을 제시했다. 정 행장은 "기본과 원칙을 벗어난 성과는 위험으로 되돌아올 수 있고, 단 한 번의 금융사고와 정보유출이 그간 쌓아온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내부통제와 원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정 행장은 “2026년이 격차를 좁힐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올해 반드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