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모두의주차장, 작년 거래액 600억원 첫 돌파파라타항공, 英 WBDS 브랜드 네이밍 부문 실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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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전선, 한국전력과 ‘케이블 상태판정 기술’ 사업화 협력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LS전선은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LS전선이 운영 중인 지중·해저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전의 ‘SFL-R’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SFL-R은 실시간 전류 모니터링과 노이즈 제거 기법으로 고장 시 99% 이상 사고 위치를 탐지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현재 제주 HVDC 등 주요 전력망에 적용돼 운영 중이며, 실시간 전류 신호 측정 방식의 장거리 HVDC 케이블 모니터링 기술로서 성능을 입증받았다. LS전선은 이번 기술 통합으로 일반 진단과 실시간 정밀 진단을 아우르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올해 사업이 본격화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에 해당 협력 모델이 최초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국가 인프라 안보를 책임지는 실질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전 세계 전력망 시장에서 K-전력의 압도적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쏘카 모두의주차장, 작년 거래액 600억원 첫 돌파

    모두의주차장이 2025년 한 해 동안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산 리포트를 공개했다.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차권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하며 처음으로 6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가입자는 550만 명을 기록했다. 작년 활발히 개최된 대형 공연 및 스포츠 행사가 실적을 견인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고양종합운동장으로, 전년 대비 반경 1km 이내 주차권 거래액은 336.7%, 거래 건수는 304.1% 급증했다. 올림픽체조경기장, 고척스카이돔 등 주요 공연 시설 인근의 주차권 거래액도 일제히 상승했다. 축제·이벤트 등 단발성 행사에도 인기를 끌었다.

    여의도 불꽃축제의 경우 행사 당일 행사장 인근 주차권 거래액은 지난해 행사일 대비 25.0% 증가하며 역대 최대 일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토트넘 홋스퍼-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대형 축구 이벤트에 힘입어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주차장의 거래 건수와 거래액 역시 각각 99.2%, 5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현 쏘카 최고성장책임자는 “대규모 이벤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유휴 주차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사업 전략을 다각화한 결과, 2025년에는 주요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라타항공, 英 WBDS 브랜드 네이밍 부문 실버상 수상

    파라타항공이 영국 WBDS Award 브랜드 네이밍 부문에서 실버상을 수상했다.

    WBDS는 브랜드 전략과 언어, 시각적 표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브랜딩 전문 어워드다. 이번 수상은 파라타항공이 브랜딩 에이전시 ‘엘레멘트컴퍼니’와 전략적으로 브랜딩 협업을 진행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WBDS 수상은 파라타항공의 브랜드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환경에서도 충분히 공감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 고객에게는 친숙하고 직관적인 이름으로 다가가면서도 해외 시장에서는 브랜드의 방향성과 철학을 설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는 “브랜드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고객 한 분 한 분의 여정이 즐겁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