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odel’ 버전 4.0 연구 우수성 인정받아주요 상품·서비스 적용해 추천 성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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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글로벌 AI 학회 ‘AAAI(국제인공지능학회) 2026’에 AI 추천 모델 관련 연구논문이 초청돼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자체 개발한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AI 추천 모델 ‘One Model’ 버전 4.0에 관한 연구를 다뤘다. 아울러 전 세계 AI 연구자들 사이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추론 능력 강화학습’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One Model 버전 4.0은 고객의 클릭, 이용 이력, 관심사 등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이해한 뒤 ▲어떤 상품·서비스를 추천할지 ▲왜 해당 추천이 나왔는지 ▲고객에게 전달할 마케팅 메시지를 어떻게 구성할지 등을 자연어로 생성하는 AI 추천 모델이다.데이터 학습을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 과정을 개선해 나가는 ‘추론 능력 강화학습’을 도입해 추천의 설득력과 정확도를 높였다. 추론 능력 강화학습은 AI가 여러 답을 스스로 만들고 평가받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학습 방식이다.One Model 버전 4.0은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상품·서비스에 적용돼 추천 성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요금제 추천과 T월드, T 멤버십과 T다이렉트샵 등에 적용돼 있다. 이전 버전 대비 클릭률 등 고객 반응이 최대 2배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앞서 One Model은 2023년 버전 1.0 첫 상용 배포 이후 추천 성능과 학습 효율성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 버전 1.0 관련 연구는 정보 검색 분야 학회 중 하나인 CIKM(국제정보지식관리학회) 2023에 채택됐으며, 2024년 선보인 버전 2.0 관련 연구도 정보 검색 학회인 SIGIR(국제정보검색학회) 2024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후 개발한 버전 3.0은 CIKM 2025 워크숍을 통해 공개돼 주목 받았다.석지환 SK텔레콤 AT·DT Data담당은 “’One Model’ 연구를 통해 잇따라 세계적 권위의 학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AI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가 실제 상품·서비스와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AI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