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1조8000억원대…해외수주 8배 증가부채비율 753%→150%…"신입사원 3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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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건설은 지난 2022년 말 글로벌세아그룹 편입 이후 해외수주 확대와 국내 사업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연초 두바이 '애비뉴 파크 타워'(약 3700억원)와 적도기니 건축공사(약 1000억원)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해외 수주액은 2022년 1121억원에서 2025년 9384억원으로 8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ASML 화성캠퍼스 준공과 여의도 63빌딩 전시관, 부산 반얀트리 호텔 복구공사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올해 전국적으로 약 6000가구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토목 부문에서도 남부내륙철도 2개 공구(총 4500억원) 수주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재무 구조도 안정세를 보이며 매출은 2022년 1조 5831억원에서 2025년 1조 8000억원대로, 영업이익은 2023년 318억원에서 2025년 600억원대로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부채비율은 753%에서 150% 수준으로 낮아졌고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최근 3년간 10계단 상승해 23위를 기록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올해 3월 신입사원 약 30명을 채용해 건축·토목·플랜트 등 분야별 인재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