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외국인 매출 전년 대비 37% 늘어신세계백화점, 지난해 4분기 관광객 매출 70% 증가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중심으로 외국인 매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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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에 힘입어 도드라진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국내 매출 3조2127억원, 영업이익 491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3%, 22.5% 증가했다. 

    특히 4분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37% 늘었고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외국인 고객 국적은 미국, 유럽 고객 비중이 14%까지 확대되며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명동 본점의 지난해 외국인 매출은 약 40% 늘었고 비중은 전체의 약 25%까지 확대됐다.
  • ▲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매출 7조403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신세계 광주, 대구, 대전 등 별도법인을 합산한 수치로 전년도와 비교하면 2.2%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과 대전, 대구 등 전국에서 고른 성장을 보인 가운데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만 70% 증가했고 연간으로는 6000억원대 중반을 기록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본점의 경우 외국인 매출비중은 2023년 7% 수준에서 지난해 18.5%까지 뛰었다. 외국인 매출액도 본점 82.3%, 강남점 52.3% 증가했다.

  • ▲ ⓒ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의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은 3935억원으로 9.6% 늘었다.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는 매출 6818억원 영업이익 13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 20.9% 늘었다.

    이는 더현대 광주와 더현대 부산, 경북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매머드급 신규 점포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외국인 매출 증가도 실적에 기여했다.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이 늘면서 지난해 외국인 매출액은 25% 증가했다.